집에 안 입는 옷이나 헌 옷이 있을 때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저는 보통 집 근처에 있는 의류수거함에 가서 옷을 버리는 편인데요 오늘은 팔아봤습니다.
중고로 팔기? 귀찮다...
평생 살이 안찔 줄 알았는데 살이 찌기 시작하니까 옷이 다 작아져서 입을 수가 없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비싸게 주고 산 옷들도 있는데 아까워서 버리긴 뭐하고 중고로 팔려고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팔려고 시간 내는 게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싹 다 버리기로 마음먹고 정리했습니다.
생애 첫 고물상 거래
집 근처에 항상 버리던 헌옷수거함이 있어서 버리러 가는길에 마침 고물상이 보이더라고요. 지나다니면서 몇 번 보긴 했는데 마침 제가 헌 옷을 들고 있길래 궁금해서 바로 들어갔습니다. 헌 옷도 매입하는지 여쭤보니까 바로 가능하다고 하시더니 무게 재는 곳에 올려놓으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 기본 무게가 22kg이 표시되 있었고 제가 겨울 옷들이 많아서 몇 벌 안되는데 7kg이 올라가더라고요. 그래서 합이 29kg으로 표시됐고 1750원 주시더라고요. 1kg당 250원에 옷을 다 팔아버렸습니다. 어차피 버리려고 했던 것들인데 중고로 팔면 더 받았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천 원 넘게 돈을 받고 팔아버렸습니다. 처음으로 고물상에 물건을 팔아봤네요.
헌옷삼촌 이라고 해서 방문해서 수거하는 헌옷수거업체도 있는데, 알아보니까 그런 업체에서는 1kg당 350원 주더라고요. 예전에 의류 쇼핑몰을 운영했다가 망하면서 남은 의류 재고들을 처리할 때 업체를 이용했었는데, 그때는 90만 원 정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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