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에 있는 청평호수길에서 등산을 하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북한강을 따라 이쁜 카페들이 많길래 건물이 제일 마음에 드는 곳 하나 골라서 방문해 봤습니다. 이름은 대너리스(Daenerys)입니다.
1. 카페 전경
11월 초쯤 방문했습니다. 날씨가 확 추워지는 시기가 아니어서 아직 단풍도 다 안 졌을 때인데, 건물이랑 배경이 울긋불긋한 게 가을 느낌이 많이 나더라고요. 카페는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날씨가 추운 관계로 건물 안에서 커피를 마셨는데요. 주말에는 북한강이 보이는 창가 쪽은 경쟁이 치열해서 앉기가 힘들더라고요.
사람들이 일어나길 기다리다가 창가 쪽에 사람이 빠지고 바로 자리를 옮겨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늦가을에 해도 뜨지 않아서 분위기가 을씨년스러운 면이 없잖아 있었습니다. 각 계절마다 방문했을 때 볼 수 있는 풍경이 어떨지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뷰 맛집 인정입니다.
오후에 들어갔다가 커피 마시고 시간을 보내다 보니 날이 어두워져서 나오게 됐습니다. 밤에는 또 조명이 켜지니 낮이랑은 다르게 건물 외관이 아름답더라고요.
2. 카페 위치 및 정보
평일에는 오전 10:00 ~ 00:00 시까지 운영하고요. 주말에는 8:00 ~ 00:00 시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 오더는 23:30 분 까지입니다. 카페 주차장이 협소해서 저는 바로 길 건너 근처에 남양주 유기농 테마파크 주차장이 있길래 그곳에 주차했습니다. 그냥 편하게 넓은 곳에 주차하고 5분 정도 걸으면 카페까지 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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