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대표 음식인 타코 전문점 중 하나인 감성타코 건대점을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쌈 싸 먹는 음식은 귀찮아서 잘 안 먹는 편인데 맛있다길래 가봤습니다.
메뉴 및 추천
감성타코에는 메뉴가 퀘사디아랑 타코, 파히타 뭐 여러 가지 있는데 어쨌든 다 토르티야에 싸 먹는 메뉴입니다. 감성 타코 대표 메뉴는 감성 그릴드 파히타라는 메뉴인데, 그냥 처음 가시는 거라면 2명이서 가셔서 이거 하나 시키면 배부르게 먹고 나옵니다. 그리고 제일 비주얼도 좋고 맛있는 거 같아요. 개인적인 의견이었고요 다른 파히타들도 있는데 새우냐 치킨이냐 차이가 있거나 돼지고기 대신 해쉬브라운이 들어가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새우랑 고기류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감성 그릴드 파히타 시키시면 됩니다.
맛 후기
저는 예전에 강남역에서 타코벨인가 아직 있는지 모르겠는데 거기서 타코 한번 먹어보고, 최근에 '갓잇'에서 먹어 보고 이후로 세 번째로 먹는 멕시칸 음식입니다. 막 좋아하는 음식 부류는 아니어서 굳이 먹으러 다니는 편은 아닌데 갓잇에서 먹어보고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감성타코도 맛있긴 한데 저는 갓잇이 더 좋은 게 갓잇에서는 야채 같은 것들이 추가적으로 더 나오는 편인데 감성타코는 야채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간도 좀 더 센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갓잇에 비해선 술안주 느낌이 좀 더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2인이 갔을시에 파히타에 음료 정도 시키면 4만 원 초반대에서 5만 원까지 나옵니다. 근데 5만 원은 안 넘더라고요.
가게 위치 및 정보
매일 12:00 - 22:00 시까지 영업합니다. 건대입구역에서 2번 출구로 나오신다음 화양시장 방면으로 쭉 걸어오시면 됩니다. 차 타고 오시는 분들은 건물앞에 주차장 넓으니 차타고 오시면 됩니다.
매장 안에 홀이 엄청 넓어서 테이블이 많습니다. 불편한 점은 벨 누르는 게 없는데 홀이 넓어서 누가 옆에 지나갈 때 눈치껏 주문해야 한다는 점 말고는 다 좋았던 거 같습니다. 근데 어차피 토르티야나 기타 소스들 리필해 주러 직원분들이 자주 돌아다니시기 때문에 크게 뭐 따로 주문해야 될 일은 없었습니다. 나머지 물 같은 경우에는 셀프로 떠다 먹으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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