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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좋은광고와 나쁜광고의 사례

by Gazuang 2022. 7. 19.

요즘 시대에 광고는 일상에서 너무 깊게 스며든 분야이며, 마치 산소와 같이 주변에 항상 존재하며 뗄 수 없는 존재가 돼버렸습니다. 대광고 시대에 살면서 제가 느낀 좋은 광고와 나쁜 광고의 사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물론 마음속엔 여러 가지 종류의 광고가 있지만,  그중에서 각각 한 가지씩 골라봤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광고

 

작년 겨울에 장범준, 이영지 모델로 메이킹한 숙박어플인 여기 어때의 광고입니다. 유튜브에서 짧게 나오는 20초정도의 광고인데 개인적으로 여기 어때보다는 야놀자를 애용하는 편입니다. 현재 시장점유율로 봤을때도 야놀자가 70%, 여기어때가 20%인 만큼 여기 어때는 이인자 느낌이 강합니다. 그렇지만 CM송이 너무 좋게 나와서 한동안은 노래를 흥얼거리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1. 기획의도

      CM송을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나 호감 상승을 노린 것 같다.
    2. 좋은 광고라고 생각하는 이유

      보통 로고송이나 CM송은 라디오나 티브이에서 많이 사용하는 편인데, 요즘은 모든 광고가 SNS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유튜브에서는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동영상 시작 혹은 중간에 5초 동안 광고를 무조건 봐야 하는 시스템인데 여기서 5초 동안 너무 좋은 노래가 나오니까 광고를 끝까지 보게 될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처음 광고에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도 같은 멜로디의 광고를 한번 이상 듣게 되면 사람이라면 거부감이 점차 줄어들고 멜로디에 익숙해질 것이다. CM송이 한번 잘 만들어지면 광고효과가 롱런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실례로
    3. 더 좋은 광고가 되기 위한 아이디어

      여러 트렌디한 가수들을 모델로 계속 다른 느낌의 버전으로 노래를 편곡해서 출시한다면 다음 광고가 기다려지고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나쁜 광고

 

가난은 정신병 광고요즘 한번쯤 보셨을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는 유튜브 채널들 알고리즘 때문인지 자주 게재되는 광고입니다.그냥 박세니라는 사람이 나와서 정자세로 자기 할 말 하는 광고다. 그런데 일단 자극적인 멘트로 이목을 끄는데 '지금처럼 고도성장한 나라에서 가난한 건 죄이고 정신병이라는 것'이며 이걸 치료할 수가 있으니 자기의 강의를 들으라는 광고이다.

 

  1. 기획의도

    의도는 최대한 자극적인 어휘를 사용해서 사람들이 불쾌하든 말든 일단 광고 수신자들을 최대한 자극해서 이목을 끌고 광고 시청률을 높이려고 한 것 같다.
  2. 나쁜 광고라고 생각하는 이유

    일단 이러한 유형의 광고들을 너무 많이 시청했는데, 보통 자기의 성장환경, 가정사를 얘기하면서 나도 이런 시기를 겪었지만 지금은 월에 얼마를 벌고 있으며, 어떤 삶을 살고 있다는 식의 광고다. 자기의 과거 불운한 환경을 얘기하면서 수신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켜서 이목을 끌고 그다음 부자가 된다는 식으로 광고를 한다. 결국엔 강의를 팔려는 사람들의 광고인데,그 사람들의 광고를 딱히 비판할 마음은 없지만. 박세니란 사람처럼 시청자들을 기만, 비방 하는 어휘를 사용해서 광고하는 사람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가난이 정신병이고 죄라고 말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살면서 어떤 의사도 가난한 건 정신병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일반인이 그렇게 말하는 게 웃기다. 보통 사람들은 이 광고를 보면 기분이 나빠서 박세니라는 사람이 어떻게 부를 쌓았고 어떤 삶을 사는지 있었던 관심도 없어질 것 같다. 열등감이라거나 시기 질투에서 오는 비판이 아니라 진심으로 광고가 안 좋은 광고인 것 같다.
  3. 좋은 광고가 되기 위한 아이디어

    비슷한 류의 다른 광고들도 너무 많은데 계속 말했듯이 이 사람은 어휘 선정에서 지나치게 극단적인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비슷한 광고들 중에서 제일 기억에 날정도로 극단적인 광고이지만, 기억에 난다고 해서 좋은 의미로 기억에 남는 광고가 아니라서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는 효과도 전혀 기대할 수 없는 광고다. 다른 어휘로 교체하거나 아니면 일반적인 어휘로는 사람들의 이목을 5초 안에 끌기 힘들 것 같다 싶으면 자기 자신이 스스로 최면 전문가라고 칭하는 만큼 최면전문가라는 특징을 내세워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만한 멘트를 준비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예를 들어서 저는 여러분들을 5초 안에 최면에 빠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라던가 그럼 이것도 꽤 호기심 생기고 흥미가 생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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